5연패의 늪에 빠진 LG 트윈스가 이병규를 1군에 불러올렸다.
LG는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경기에 앞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문선재와 서상우를 내리고 이병규와 투수 고우석을 1군 콜업했다.
이병규는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20타수 11안타 6타점 타율5할5푼을 기록중이다.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병규가 퓨처스리그에서 타격 뿐 아니라 수비, 주루 모두 잘해줬다"며 "가지고 있는 기량 면에서는 아주 좋은 선수다. 압박감을 좀 느끼긴 해도 충분히 잘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병규는 이날 경기에 바로 6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4경기에서 무안타에 허덕인 4번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는 이날 다시 한 번 선발로 출장할 예정이다. 양 감독은 "4번 타자는 히메네스"라고 믿음을 보였다. 그는 "본인도 감을 찾고 싶어한다. 스스로도 방망이가 맞지 않으니 많이 조급해하고, 더욱 결과가 안 좋았다"며 "곧 잘 할 것 같다. 특타 훈련도 본인이 자청해서 했다"고 했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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