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5연패를 탈출하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전에서 선발 류제국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5타점을 쓸어담은 루이스 히메네스의 활약에 힘입어 5대2로 승리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연패가 길어서 모두들 부담스러웠을 텐데 선수들이 집중력있게 잘해줬다"며 "경기 초반부터 잘 막아줬고 특히 히메네스가 장타를 쳐주면서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상승시키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했다.
덧붙여 "5연패와 굳은 날씨에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잠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