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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뽑은 최고의 악역'에도 꼽힌 이유리는 악녀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냐는 질문에 "데뷔 14년 만에 얻은 타이틀이라 그렇지 않다"며 '가소로운 표정'을 끊임없이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유리는 '드라마 흥행의 법칙'인 다음 회가 보고 싶은 엔딩 표정을 직접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감기에 걸린 상황에도 애교와 발랄한 에너지, 최정원에게 "노재미"라고 돌직구를 던지는 등 시종일관 맹활약을 펼치며 돋보이는 예능감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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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은 결혼 4년 차이지만, 출산을 위해 2년간 쉬었다 주연으로 컴백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영은은 "편하고 좋은 건 있는데 집에 빨리 가고 싶지는 않다"고 쿨하게 말하는가 하면, '산부인과'에서 호흡을 맞춘 송중기가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 먼 사람 같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영은은 청첩장을 주지 않았지만 군복무 중이던 송중기가 결혼식에 참석해서 고마웠던 사연과 유모차를 끌고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송중기가 "아줌마가 따로 없네"라고 농담을 던진 일화를 공개하는 등 송중기와의 오랜 우정을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펼쳐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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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최정원은 중간 중간 뜬금없이 말을 하며 두 드라마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 MC 유재석 전현무 박명수 등으로부터 "옛날 예능 스타일" "김흥국 스타일"이라는 핀잔을 받았다. 털털하면서도 천진한 듯한 말투로 '진지청년'이라는 별명을 얻은 최정원은 미국 맨하튼 출신으로 '하튼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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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쉴새 없는 토크 배틀 속에 웃음과 로맨스, 애틋한 사연들이 펼쳐지면서 시청률도 급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시청률의 제왕' 특집은 전국 6.1%, 수도권 6.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주 대비 각각 1.2%P, 1.8%P의 시청률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변화와 꿀잼을 이어가는 '해피투게더3'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기대를 모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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