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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개막 6연패를 당하는 동안 11득점에 그쳤다. 경기 당 1.8득점이었다. 투수들이 아무리 잘 던져도 이기기 힘든 점수였다. 그렇다고 선발진이 막강한 것도 아니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끊임없이 밝은 분위기를 유도했으나, 선수들은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6연패에서 탈출하고, 타자들의 감도 좋아지고 있다. 특히 힐만 감독은 엔트리에 있는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을 적절히 기용했고, 제대로 통하고 있다. 최근 6경기에선 경기 당 6.7득점을 뽑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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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에선 2번 타순의 변화도 효과를 보고 있다. 13일 인천 롯데전에서 박정권이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선발, 교체를 오가면서 5안타를 몰아쳤다. 14일 대전 한화전에선 노수광이 2안타 1사구로 제 몫을 했다. 하위 타순에서도 긍정적인 모습이 나오고 있다. 13일 경기에선 타격감이 처졌던 이재원이 안타를 쳤으며, 김성현 대신 2경기 연속 2루수로 출전한 나주환이 2경기 연속 홈런 포함 4안타로 활약했다. 백업 포수 이홍구도 이적 후 2홈런을 치는 등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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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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