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25)과의 재계약을 원한다는 영국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과 델레 알리 등을 비롯해 대니 로즈 등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손흥민은 2천200만파운드(약 31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5년 계약을 했다.
그는 올 시즌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15일 잉글랜드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시즌 19호골을 폭발하며 팀의 4대0 승리에 앞장섰다. 동시에 차범근이 갖고 있는 아시아선수 유럽무대 한 시즌 최다골과 동률을 이뤘다. 동시에 박지성이 가지고 있던 한국선수 EPL 통산 최다골(27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맺게 되면 팀 내 최고 수준 대우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 주급은 8만5000파운드(약 1억2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액수까지 공개됐다. 알리는 지난해 9월 토트넘과 주급 5만5000파운드(약 7900만원)에 계약 기간을 2022년까지 연장한 상태다. 미러는 "토트넘이 알리를 최소 2023년까지 잡기 위해 주급을 팀 내 최고 수준인 해리 케인과 우고 요리스에 맞춰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케인과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4000만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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