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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델은 올시즌 전북 유니폼을 입었다. 2015~2016년 2시즌을 K리그 챌린지 대구에서 뛰었다. 2015년 39경기에서 10골-4도움, 지난해 37경기에서 6골2도움을 기록했다. 전북에 온 이후 5라운드까지 매경기(선발 1회, 교체 4회)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맛을 보지 못했다. 이재성 이승기 이동국 등 주전 공격수들의 줄부상속에 외국인선수 에두, 에델의 골마저 터지지 않으면서 전북은 5경기 6골의 빈공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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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3분, 김진수의 날선 프리킥 장면에서 에델의 위치선정은 영리했다. 수비수를 따돌린 오른쪽 골대 끝에서 작심하고 골망을 흔들었다. 멀티골을 신고했다. "전북에 와서 골을 빨리 넣고 싶은 열망이 강했다. 골이 나오지 않아 조급한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2골을 넣게 돼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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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골을 도와준 '프리킥의 진수' 김진수의 택배 크로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이날 도움으로 김진수는 6경기에서 2골-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에델은 "김진수에게 너무 감사하다. 김진수는 '테크니션'이다. 해외리그에서 경험도 많다. 골, 어시스트는 물론 경기력 자체가 뛰어나다. 올시즌 더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팀에 플러스가 되는 좋은 선수다. 성격도 밝고 장난도 잘 친다. 우리팀 '분위기 메이커'다. 어린 나이지만 동료로서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참동안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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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닥공의 아이콘' 레오나르도(알자지라), 로페즈 등 걸출한 전임자들은 새 외국인선수들에게 롤모델이자 어쩔 수 없는 비교 대상이다. 에델은 "전북에서 레오나 로페즈가 공격, 수비적으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을 잘 안다.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익숙지는 않지만 부담감보다는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려 한다. 수비적으로 더 배우면서 공격적으로 나가는 체력도 더 기르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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