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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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번 오클랜드와의 3연전에서 7타수 무안타, 4볼넷을 올리는데 그쳤다. 타율이 2할3푼8리에서 2할2푼2리(45타수 10안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초 오클랜드 우완 선발 제시 한을 공략해 좌측으로 강한 타구를 날렸지만 좌익수 크리스 데이비스에게 잡혔다. 4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 끝에 9구째 볼을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5회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잘 받아친 공이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고개를 떨궜다. 텍사스는 5회 조이 갈로의 솔로포로 한 점을 얻었을 뿐 오클랜드에 14안타를 얻어맞고 1대9로 대패했다. 5승10패를 마크한 텍사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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