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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은 1이닝 동안 1안타를 내주고 삼진 2개,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첫 세이브를 따냈다. 로젠탈이 세이브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6월 22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10개월만이다. 로젠탈은 1사 1루서 주무기인 최고 101.1마일(약 163㎞)짜리 강속구를 앞세워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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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오승환이 이날 휴식을 취한 이유가 특별하지는 않다. 지난 18~19일, 이틀 연속 등판해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투수의 3경기 연속 등판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오승환은 18일 18개, 19일 28개, 합계 46개의 공을 던졌다. 오승환은 두 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지만, 내용은 좋지 않았다. 안타를 맞으며 위기에 몰린 뒤 겨우 승리를 지키는 불안한 피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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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탈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던 소방수였다. 2014년과 2015년, 각각 45세이브와 48세이브를 올렸고, 2016년에도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실점과 블론세이브를 하는 횟수가 잦아지자 매서니 감독은 결단을 내려 오승환을 마무리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오승환은 지난해 14세이브를 따내며 매서니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고, 올시즌에도 마무리 보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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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니 감독의 오승환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강하다지만, 난조가 길어지면 좋을 게 하나도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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