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가 4연승을 눈앞에 뒀다.
헥터는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5안타 8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개막전부터 3연승을 달렸던 헥터는 이날도 승리를 확정지으면 자신이 등판한 4번 모두 승리투수가 된다. NC 다이노스의 맨쉽과 다승 공동 선두가 된다. 4경기 모두 7이닝 이상을 던지는 괴력을 보였다.
6일 휴식후 등판이었다. 헥터는 당초 19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KIA 김기태 감독이 시즌 초반에 조금 무리한 감이 있어 충분한 휴식시간을 준 것.
6일을 쉬고 나온 헥터는 여전히 강한 피칭을 했다.
1회말 박경수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고, 5회말엔 이해창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2실점했지만 그 이상 실점은 없었다. 특히 득점권에서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은 득점권 피안타율 0의 행진을 이날도 이었다.
2회말 선두 모넬에게 우측의 2루타를 맞아 무사 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안타를 맞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
7회까지 별다른 위기 없이 여유있는 피칭으로 추가 실점 없이 마쳤고, 9-2로 앞선 8회초 홍건희로 교체됐다.
최고 구속은 148㎞. 직구와 커터, 체인지업에 커브를 섞었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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