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거액의 성추행 보상액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폭스뉴스의 간판 앵커 빌 오라일리(67)가 결국 폭스뉴스에 퇴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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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의 모기업인 21세기폭스는 1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여러 (성추행) 주장에 대한 철저하고 신중한 검토 끝에 우리는 오라일리가 방송에 복귀하지 않는 쪽으로 당사자인 오라일리와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21세기폭스는 또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시청률로 보면 오라일리는 케이블 뉴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인물로, 그가 방송계에서 이룬 성공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면서 "(오라일리가 없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케이블 뉴스의 최강자로 남을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앞서 뉴욕타임즈는 오라일리가 지난 15년간 5차례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됐으며, 폭스뉴스와 오라일리가 이를 무마하려고 피해 여성들에게 모두 1천300만 달러, 약 145억 원을 지급한 사실을 보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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