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kt 위즈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
NC는 2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2대1 신승을 거뒀다. 최근 7연승을 달린 NC는 시즌 14승1무7패로 단독 2위를 지켰다. 1위 KIA 타이거즈와는 여전히 1.5경기 차. 반면 kt는 최근 2연패에 빠졌다. 시즌 11패(11승)째.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NC가 4회말 먼저 점수를 냈다. NC는 1사 후 나성범이 8구 접전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고, 재비어 스크럭스의 1타점 2루타가 터졌다.
하지만 kt가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5회초 선두타자 이대형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진곤의 내야 안타로 무사 주자 1,2루. 박경수까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찬스가 유한준을 향했다. 유한준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진영의 땅볼 타구때 NC 2루수 이상호의 실책이 나오면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kt가 추가점을 뽑지 못해 계속되는 1-1 접전. NC가 6회말 다시 리드를 되찾아왔다.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나성범이 호투하고 있던 kt 선발 돈 로치를 상대로 중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4호 홈런.
NC는 원종현-김진성-임창민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를 투입해 후반 3이닝 동안 실점하지 않으면서 1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NC 선발 제프 맨쉽은 6이닝 동안 6안타 5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챙겼고, kt 선발 로치는 6이닝 4안타(1홈런) 3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도 타선 무응답에 패전 투수가 됐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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