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넥센 히어로즈 전 4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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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4대3로 승리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이 7⅓이닝 동안 볼넷 없이 4안타 2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는데 포수 양의지와의 호흡 역할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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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장 10회 3-3 동점에 2사 2루 상황에서 양의지는 상대 세번째 투수 오주원의 2구 127㎞포크볼을 때려 결승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양의지는 4타수 1안타 2삼진 당했지만 1안타가 승부를 결정짓는 안타가 됐다.
경기 후 양의지는 "무엇보다 넥센전 연패를 끊은게 기쁘다. 힘든 경기를 했는데 투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매타석 신중하게 긍정적으로 임하고 있는게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공은 무조건 치겠다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임한게 좋은 결과를 이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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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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