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불타는 청춘' 양익준과 권민중이 첫 만남부터 동갑내기 케미를 자랑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동갑내기 두 막내 양익준과 권민중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양익준과 권민중은 첫 만남에 장보기 심부름을 함께 하게 됐다. 시장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두 사람은 금세 서로 이야기에 공감해주고, 대화를 이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시장에 도착한 양익준과 권민중은 다른 청춘들 몰래 햄버거를 먹는 일탈을 시도했다. 양익준은 "먹어도 되는 거냐"며 불안해했지만, 권민중은 쿨하게 햄버거를 샀다. 버거를 먹기 위해 인근 공원을 찾은 양익준과 권민중. 두 사람은 자갈 지압길을 발견한 후 낯가림 없이 맨발을 드러냈다. 맨발로 걷던 중 양익준은 "연애할 때 이런 데서 업히고 그러지 않냐"며 말했고, 권민중은 "업혀달라는 거냐"며 돌직구를 날렸다. 즉시 권민중을 업은 양익준은 "목마 태워도 되냐"고 묻는 등 달달한 케미를 뽐냈다.
어부바와 햄버거 일탈을 통해 한층 더 친해진 양익준과 권민중은 서로 말을 놓기로 했다. 말을 놓기가 무섭게 두 사람은 낯가림을 극복한 듯 개인기까지 선보였다. 양익준은 여성미 넘치는 앉은 자세를 뽐냈고, 권민중은 혓바닥을 팔꿈치에 닿게 하는 기상천외한 개인기로 응수했다. 급속도로 친밀해진 두 사람은 한동안 눈만 마주쳐도 웃음을 터뜨리며 오랜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권민중은 "재밌고 좋은 친구를 얻었다"며 즐거워했고, 양익준은 "난 저런 친구들이 필요하다. 내 인생에 필요한 친구들이다. 나이는 동갑인데 누나라고 부를까 싶다"며 개구쟁이 같은 미소를 지었다.
숙소로 돌아온 양익준과 권민중은 스스럼없이 장난치고 서로 이름을 부르며 챙겨줬다. '낯가림' 심한 양익준이 권민중과 금세 친해진 모습에 청춘들은 신기해했다. 양익준은 "권민중 (성격)이 시원시원하다"고 말했고, 권민중은 "난 가까워지기 싫으면 10년 된 동생한테도 존댓말 한다"며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동갑내기답게 두 사람은 연신 티격태격하면서도 눈만 마주치면 웃음을 터뜨렸고, 이를 본 청춘들은 "어떻게 둘만 웃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양익준은 "웃음을 튼 거 같다"고 말했고, 청춘들은 "웃음 트기가 힘든 거다. 아주 가까워야 하는 거다"라며 친해진 두 사람을 보며 흐뭇해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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