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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투수들이 전승을 달리는 것은 자주 보기 힘들다. 지난해엔 두산의 니퍼트만 5전승을 했고, 2015년엔 한명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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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많은 3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이 1.22(4위)로 좋다. 5경기 모두 7이닝 이상을 던졌다. 7일 한화전에선 9이닝 완투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위기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5경기를 하는 동안 22차례의 득점권 타석에서 두번의 볼넷만 내줬을 뿐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득점권 피안타율이 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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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국은 29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중이다. 5이닝 이상을 던져주면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헥터와 맨쉽에 비하면 그리 탁월한 성적은 아니다보니 운이 좋다는 얘기도 있다. 본인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피칭은 아니라고한다. 하지만 26일 잠실 SK전에선 6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맞고 무실점으로 막는 호투로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35개의 탈삼진으로 이부문 2위에 올라있으니 결코 그의 승리가 운만은 아닌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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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 누가 전승 기록을 계속 이어갈까. 로테이션 상 맨쉽은 30일 광주에서 KIA와 만날 가능성이 크고, LG 류제국은 5월 2일 잠실 NC전, 헥터는 2일 고척 넥센전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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