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소속 EA SPORTS™ FIFA 온라인 3(이하 FIFA 온라인 3) 프로게이머 김정민이 29일 오후 2시부터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FIFA 온라인 3 챔피언십 2017 시즌 1'에 출전한다.
개막전부터 7월 15일까지 12주 간의 대회일정에 돌입하는 FIFA 온라인 3 챔피언쉽 2017 시즌 1은 총 상금 1억 4천만 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축구게임 대전이다. 특히, 올해부턴 2부 리그 개념인 '챔피언십 마이너'가 도입된 승강제로 치러져 경쟁이 더욱 심화될 예정이다.
올해도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김정민은 조별예선 A조에 소속돼 김경영 신보석 이 호(이상 3명)와 8강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지난해 성남FC 소속으로 출전하여 대회 최초 2관왕의 위업을 달성, 2016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피파 온라인3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김정민은 내친김에 최초 2연속 우승으로 대회 역사에 진한 발자취를 남기겠다는 기세다.
김정민은 "우승은 어제 내린 눈과 같다는 스포츠계 격언이 있다. 지난 시즌의 영광은 잊고 다가오는 챔피언십 개막에 집중하고 있다. 요즘 소속팀 성남FC의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다. 나의 승전보가 성남FC 팬들에게 조금이라도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방심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올해도 e스포츠를 연계한 마케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은 오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e스포츠 팬들과 축구팬 사이의 가교를 잇는 FIFA 온라인 3 아마추어 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FIFA 온라인 3 배급사인 넥슨과도 홈경기 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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