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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선발 이외의 다른 투수들이 선발로 나온 것은 총 6번. 그런데 그 중 5이닝 이상을 소화한 투수는 단 1명도 없었다. 5회 이전에 물러난다는 것은 그만큼 믿을만한 피칭을 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아쉽게도 선발이 점수를 쉽게내준 경기에서 KIA가 이기기는 쉽지 않았다. 5선발이 나간 경기에서 KIA의 성적은 1승5패다. 4차례는 선발 투수가 패전을 기록했으니 끌려가는 경기를 하다가 졌다는 얘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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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5선발로 나갔던 임기영이 연일 호투를 하면서 4선발로 승격된 상황. 이제 5선발 한자리를 놓고 투수들간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는데 누구 하나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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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가 좋은 피칭을 했다면 KIA는 더이상 선발 걱정은 없었을 듯. 김진우는 1회초 큰 위기에서 1점만 내줬고, 이후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았다. 하지만 5회에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4사구 3개와 안타 1개를 내주고 교체됐고, 이후 투수들이 위기를 넘기지 못하며 김진우가 내보낸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김진우의 실점은 5점으로 늘어났다. KIA가 7회말에 간신히 2점을 더해 5-5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국 연장접전끝에 6대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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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5선발로 김진우를 확정할까. 아니면 앞으로도 상대와 컨디션에 따라 기용할까. KIA는 언제까지 5선발 고민을 하게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날짜=장소=상대=스코어=선발투수=성적
2일=대구=삼성=3-16패=김윤동=3이닝 4안타 4실점 패전투수
11일=잠실=두산=4-16패=홍건희=2⅓이닝 5안타 5실점 패전투수
16일=광주=넥센=7-6승=홍건희=⅓이닝 8안타3실점
19일=수원= kt=1-3패=고효준=4⅔이닝 7안타 3실점 패전투수
23일=잠실=LG=1-7패=정동현= 2⅓이닝 5안타 3실점 패전투수
29일=광주=NC=6-8패=김진우=4⅓이닝 3안타 5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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