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유민상이 남편의 로맨틱함부터 아빠 같은 든든함까지, 남다른 보호자美로 진정한 어른 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어제(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하'님과 함께2')'에서는 '샹이와 수지' 부부가 완도여행을 떠나 달달한 하루를 즐겼다. 유민상은 여행 내내 아내를 다정하게 챙겨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둘러보며 이곳저곳을 구경했고 유민상은 아이처럼 좋아하는 아내를 보며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이밖에도 이제 다음 장소로 가야한다며 그녀를 조심스레 이끌거나 은근슬쩍 챙기는 등 마치 보호자 같은 세심함으로 사랑꾼 모드를 발동시킨 것.
판매용 김을 맛보고는 "수지네 어머님께 갖다드리자"며 1등 사윗감 같은 면모를 보인 그는 결국 양측 어머니 모두를 위해 선물을 구입해 한껏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필살 애교로 물건 값 흥정을 시도한 아내를 보고 알뜰주부라 칭찬한 것은 물론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뿌듯해해 안방극장을 그야말로 행복한 기운으로 물들였다.
이어 '님과 함께2'의 공식 먹깨비 부부답게 먹부림도 빠질 수 없었다. 전복 코스 요리 한 상을 함께 먹던 유민상은 전복 살 바르기에 어려움을 겪는 그녀를 위해 밥숟가락으로 요령 있게 밀어 살을 챙겨줬다.
뿐만 아니라 맨발로 모래해변을 거닐던 도중 모래 위 하트 그리기를 제안, 두 사람은 나뭇가지로 열심히 '먹깨비, 슈, 샹'과 대형 하트를 새겨 보다 멋진 그림을 선사했다.바닷물에 발을 담근 후에는 "영원히 사랑해"라며 로맨티스트의 면모에 정점을 찍었다. 그는 달콤한 포옹으로 그녀를 감동시켰지만 넘치는 애정으로 동반 입수를 하며 웃음과 감동을 다 잡았다는 반응.
이처럼 박람회 구경부터 음식, 해변 데이트까지 여행 내내 살뜰하게 이수지를 배려한 유민상은 그 어느 때 보다 어른 남자 같은 매력으로 화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까면 깔수록 계속 나오는 양파 같은 유민상의 색다른 모습은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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