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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국제 해조류 박람회를 둘러보며 이곳저곳을 구경했고 유민상은 아이처럼 좋아하는 아내를 보며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를 지어 시청자를 흐뭇하게 했다. 이밖에도 이제 다음 장소로 가야한다며 그녀를 조심스레 이끌거나 은근슬쩍 챙기는 등 마치 보호자 같은 세심함으로 사랑꾼 모드를 발동시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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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필살 애교로 물건 값 흥정을 시도한 아내를 보고 알뜰주부라 칭찬한 것은 물론 복스럽게 먹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뿌듯해해 안방극장을 그야말로 행복한 기운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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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맨발로 모래해변을 거닐던 도중 모래 위 하트 그리기를 제안, 두 사람은 나뭇가지로 열심히 '먹깨비, 슈, 샹'과 대형 하트를 새겨 보다 멋진 그림을 선사했다.바닷물에 발을 담근 후에는 "영원히 사랑해"라며 로맨티스트의 면모에 정점을 찍었다. 그는 달콤한 포옹으로 그녀를 감동시켰지만 넘치는 애정으로 동반 입수를 하며 웃음과 감동을 다 잡았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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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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