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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한화 이글스전, 2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올리고도 패전을 안은 피어밴드는 이날 타선이 모처럼 득점 지원을 넉넉하게 해준 덕분에 지난달 15일 LG 트윈스전 이후 18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kt 타선은 0-2로 뒤진 4회말 4점을 올리며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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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수는 102개, 볼넷 4개와 탈삼진 4개를 각각 기록했다. 피어밴드는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위기에서 빼어난 제구력과 변화구를 앞세워 실점을 최소화했다. 1회초 1사후 김동한과 최준석에게 연속 우중간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한 피어밴드는 이대호를 볼넷, 강민호를 중전안타로 내보내며 흔들렸지만, 김문호를 투수 병살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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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선두 이우민에게 내야안타를 맞고 도루자로 처리한 피어밴드는 문규현에게 다시 2루타를 내준 뒤 손아섭을 유격수 땅볼, 김동한의 볼넷 후 최준석을 123㎞짜리 너클볼로 유격수 땅볼로 제압했다. 피어밴드는 4-2로 앞선 5회, 이날 유일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대호와 강민호를 각각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문호를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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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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