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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중심은 맨유, 날카로움은 셀타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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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서도 맨유가 점유율을 쥐고 나갔다. 셀타비고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나섰다. 맨유는 빛좋은 개살구였다. 점유율을 잡았지만 날카롭지가 않았다. 셀타비고는 한번씩 날카로운 슈팅으로 맨유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후반 6분 아스파스의 헤딩슛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13분에는 시스토의 슈팅이 로메로 골키퍼 손가락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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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는 교착상태가 됐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한 방이었다. 세트피스였다. 후반 21분이었다. 맨유는 문전 오른쪽 코너 부근에서 프리킥을 하나 얻었다. 래시포드가 오른발로 감아찼다. 그대로 골문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골이었다.
맨유는 후반 30분이 넘어가면서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미키타리안을 빼고 애슐리 영을 넣었다. 이어 래시포드를 빼고 마르시알을 넣었다. 체력안배 차원이었다.
셀타 비고는 공격을 계속 펼쳤지만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 보비까지 넣었지만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결국 맨유가 1골 리드를 잘 지키며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양 팀의 2차전은 11일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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