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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7일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0대5 대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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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전반 미드필더 5명을 세웠고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걸어 전남을 괴롭혔다. 4-3-3 포메이션으로 나온 전남은 미드필더 숫자가 적어 중원 싸움에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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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역습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공격수 자일이 최재현의 오른쪽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광주 골그물을 흔들었다. 자일의 시즌 5호골. 중원에서 볼을 차단 후 전광석화 처럼 빠르고 정확한 카운트어택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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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후반 9분 이슬찬이 추가골을 꽂았다. 골키퍼 이호승의 골킥을 이슬찬이 트래핑한 후 오른발로 차 광주 골문을 열었다. 이호승의 전반에 골킥을 맞바람 때문에 맘먹은 대로 차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진영이 바뀐 후에는 바람을 이용해서 편하게 킥을 차 귀중한 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골키퍼 도움 1호 클래식 통산 6호이자 K리그 통산 18호다. 이호승은 2016년에도 1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에는 미드필드 정면에서 프리킥으로 허용준의 골을 도왔었다. K리그 사상 골키퍼 중 최다 도움 골키퍼는 이용발(3도움)이다.
순천=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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