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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중심에는 말컹(브라질·23)이 있었다. 말컹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벼락같은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꽂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올 시즌 6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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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만 해도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다. 올 시즌 경남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말컹은 느낌표보다 물음표가 먼저 붙는 선수였다. 그는 브라질에서 뛰며 현지에서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지만, K리그는 또 다른 무대였기 때문이다. 적응 여부가 관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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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96-86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장신스트라이커 말컹은 유연한 몸놀림과 저돌적인 드리블로 공격 기회를 만든다.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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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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