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조정석이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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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기획부터 연출까지 직접 참여한 이번 팬미팅은 양일 다른 구성으로 진행되어 당일에만 볼 수 있는 리미티드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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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10초의 정석'에서 조정석은 백허그와 셀카를 원하는 팬을 위해 2층 객석까지 직접 달려가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이어 눈싸움, 끝말잇기, 립스틱 발라주기, 쎈 욕을 듣고 싶다는 다소 황당한 소원에도 웃음으로 화답,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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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조정석은 첫 팬미팅 'The Room'을 위해 준비한 노래와 춤으로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공연을 펼쳤다. 가장 먼저 자신의 자작곡인 'Give Me A Chocolate'을 직접 기타로 연주하며 노래했고 '질투의 화신' OST '내게 올래요', 뮤지컬 '그리스'의 'Mooning', 뮤지컬 '헤드윅'의 'The Origin of Love'과 'Wig In a Box'를 라이브로 폭풍 소화해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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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팬미팅 말미 조정석은 팬들에게 진심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직접 쓴 손 편지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엔딩 곡인 이문세의 '소녀'를 열창하던 중엔 감사의 인사와 함께 감격에 찬 표정으로 눈시울이 붉어진 채 객석을 바라보며 팬들과 눈을 맞췄다. 둘째 날 팬미팅에선 앵콜 공연 후에도 아쉬움이 남은 팬들이 한 번 더 앵콜을 외쳤고 뜨거운 성원에 뮤지컬 '헤드윅'의 'Midnight Radio'로 강렬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조정석은 6월 11일 대만, 6월 말 일본, 7월 초 태국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하고 아시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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