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두 팀 간 물러설 수 없는 혈투가 펼쳐진다.
'1위' 창원시청(승점 16)과 '2위' 경주한수원(승점 15)이 10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017년 내셔널리그 10라운드를 치른다. 두 팀의 승점차는 불과 1점.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경쟁 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창과 창의 대결이다. 창원시청은 리그 최강 '공격듀오' 배해민-이동현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배해민(7골)과 이동현(5골)은 12골을 합작했다. 리그 최다득점 2위(12골·경주한수원, 천안시청)에 달하는 수치다. 경주한수원의 공격력도 만만치 않다. 나란히 3골을 넣고 있는 정기운-고병욱에 '괴물' 김영후가 조커로 대기하고 있다. 난타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김해시청은 역대 팀 무패 기록에 도전한다. 김해시청은 개막 후 9경기째 무패(3승6무) 행진 중이다. 김해시청은 2013년 13경기 무패(4승9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기세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김해시청은 오후 7시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부활한 김제환과 '에이스' 지언학의 활약이 중요하다.
10라운드에는 '철도더비'도 있다. 대전코레일과 부산교통공사가 대전한밭보조구장에서 붙는다. 당면 목표가 다른 두 팀이다. 4위 대전코레일은 상위권 진출을, 최하위 부산교통공사는 하위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7년 내셔널리그 10라운드(10일)
대전코레일-부산교통공사(대전한밭보조)
경주한수원-창원시청(경주시민·이상 오후 3시)
목포시청-천안시청(목포축구센터·오후 7시)
김해시청-강릉시청(김해종합·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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