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투수 류현진(30)의 시즌 6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예정대로 재활 등판 없이 로스터에 복귀해, 12일 선발로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0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경기에 앞서 열린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973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베이스러닝을 하는 도중 2루 슬라이딩을 하며 엉덩이에 통증을 느꼈다. 2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지만, 큰 부상은 아니었다. 7일 불펜 피칭을 하면서 복귀를 준비했고, 11일 만의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류현진은 올 시즌 5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4패 평균자책점 4.05(26⅔이닝 12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콜로라도에서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좌완 타일러 앤더슨이다. 앤더슨은 올 시즌 7경기 선발 등판에서 2승3패 평균자책점 6.69(36⅓이닝 27자책점)으로 부진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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