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테임즈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3번째 홈런이 나왔다. 시즌 타율은 3할2푼7리가 됐다. 다시 양대 리그를 통틀어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내셔널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밀워키는 타선 폭발에 힘입어 11대7로 승리했다.
테임즈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무사 1루에서 드류 포머란츠의 2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우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8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이어 2경기 연속이자, 연타석 홈런.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밀워키는 테임즈의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또한 밀워키는 1회에만 5점을 뽑으며 5-1로 달아났다.
테임즈는 2회말 1사 1루에서도 포머란츠의 바깥쪽 낮은 너클 커브를 그대로 받아쳐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6-4로 리드한 5회말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서, 좌완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4가 된 6회말 2사 3루에선 로비 스캇을 맞아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에도 안타는 없었다. 테임즈는 11-7로 앞선 8회말 2사 후 조 케리를 상대해 2루수 뜬공에 그쳤다. 하지만 밀워키는 보스턴에 11대7로 이겼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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