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구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복귀 일정이 아직 불투명하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보우덴은 이번주 최종 MRI 상태를 보고 훈련 스케줄 등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우덴은 올 시즌 어깨 통증으로 두 차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근에는 지난달 30일 불펜 피칭을 하는 도중 다시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선 1패 평균자책점 7.11(6⅓이닝 5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아직 공도 만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김 감독은 선발이 밀린 홍상삼에 대해 "일요일이 아닌, 중간에 한 번 선발 등판시키려고 생각 중이다. 고민 중이다"라고 말했다. 홍상삼은 지난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임시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다. 당초 9일 잠실 SK전 선발 등판이 예정됐으나, 우천 취소로 인해 등판이 밀렸다.
잠실=선수민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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