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배선영 기자] 아트디렉터 차지량이 '한국난민캠프:불완전한 시공으로 사라진 개인'이라는 타이틀의 전시 및 퍼포먼스를 펼친다.
차지량은 오는 17일 오후 5시와 18일 오후 7시 문화역서울(구 서울역)에서 한국난민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또 19일부터 23일까지는(22일 휴관) 같은 장소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시스템과 개인에 초점을 맞춘 참여 프로젝트를 진행, 주제별 상상력을 제안하는 현장 작업을 이어온 차지량은 시스템의 불균형으로 시간을 거슬러 표류하는 난민의 사연을 이번 전시 및 퍼포먼스를 통해 표현한다.
앞서 차지량은 '뉴 미디어를 장착한 체념이 광장을 가로지른다:한국 난민판매', '대표의 균형이 개인을 살린다 : 한국 난민 대표'라는 타이틀의 퍼포먼스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2015년에는 '멈출 수 있는 미래의 환영: 한국 난민 협상'이라는 타이틀의 퍼포먼스가 여의도 한강에서 진행된 바 있다. 그는 전시와 다원예술제, 영화제 외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차지량은 "한국 난민은 시스템에 체념하고 있는 사람들의 미래적 상상으로 만들어진 커뮤니티"라며 "이번 퍼포먼스는 미래를 체념하고 떠나온 난민들의 표류를 추적하는 내용이다. 과거의 환영, 미래의 환영 속 시간이 지나 변한 것은 무엇이고 또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퍼포먼스에 앞서 던졌다.
흥미로운 그의 전시 및 퍼포먼스는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sypo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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