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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은 둥글기에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었다. KIA가 16,17일 모두 승리를 하며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 상대 선발이 차우찬과 소사였기에 성취감이 더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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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회초 정상호가 KIA 선발 팻 딘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쳐서 기선을 제압했지만 KIA가 곧이은 2회말 이범호의 2루타와 김선빈의 내야안타, 버나디나의 중전안타 등 5안타로 3점을 뽑아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4회말에도 2사 1루서 연속 3안타가 터지며 3점을 추가해 6-2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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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승13패를 기록한 KIA는 1위를 굳건하게 지켰고, 3위인 LG와의 승차를 3.5게임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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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출발이 좋았지만 소사가 5이닝 6실점의 부진을 보였고, 타선이 팻 딘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예상치못한 2연패에 빠졌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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