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올 시즌 첫 연승을 달린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마운드 호투와 김상수의 쐐기 투런포를 묶어 5대2로 이겼다. 삼성은 첫 2연승과 함께 시즌 9승2무28패를 기록했다. SK는 2연패로 시즌 18승1무20패가 됐다.
선발 재크 페트릭은 6⅓이닝 6안타(2홈런) 1볼넷 3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8회 구원 등판한 장필준은 1⅔이닝 1볼넷 3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세이브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박해민이 3안타 1타점, 이승엽이 2안타로 활약했다. 특히 박해민은 8회말 다이빙 캐치 호수비로 투수를 도왔다. 김상수도 쐐기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첫 연승까지 오래 걸렸는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잘 해줬다. 이제 부담감을 떨치고, 경기를 한다면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접전에서 9회에 김상수가 히트앤드런 상황에서 좋은 홈런으로 추가점을 내줬다. 물론 그 앞에 박해민의 호수비도 돋보였다. 선발 페트릭이 호투했고, 심창민, 장필준도 잘 던졌다"라고 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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