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 타격감 찾은 듯"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19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김주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주찬은 지난 18일 LG 트윈스 전에서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어제 경기를 보니 타구 자체가 좋아졌더라.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고 있고 본인이 팀에서 어떤 위치라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이 연구했다"며 "코치와 타격 매커니즘에 대해 분석하다 손목과 방망이 회전 쪽에 문제가 있다는 걸 찾아냈다. 이제부터 변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주찬은 개막 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4월 한달 동안 타율이 1할8푼3리, 82타수 15안타로 빈타에 허덕였다. 5월에도 50타수 8안타에 불과해 시즌 타율이 1할7푼6리에 머물고 있다.
김 감독은 "김주찬은 부진하면 자기 자신이 자존심이 상해하는 스타일이다"라며 "어제 보니 타구 자체가 잘나가더라. 더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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