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특별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을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후 7년째 운영 중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 및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료 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해 8명의 최우수 그린리더를 선발, 국외 람사르 등록 습지를 직접 탐사해보는 환경 해외 연수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과정은 6월 10일(토) 경기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갯벌의 기능과 갯벌 생물에 대한 이론 교육 학습 후, 시흥갯골 생태 문화 탐방에 나서 갯벌 생물을 만나보고 염전에서 직접 소금도 채취해볼 예정이다. 또한 소금 놀이터를 방문해 천일염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들어 보는 이색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갯골은 과거 우리나라 최대 염전 중 하나로 유명했던 소래염전 지역으로,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이자 옛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래염전은 1996년 7월 폐염되어 소금 생산을 중단했지만, 현재 널따란 염전 터와 습지가 어우러져 연안 생태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대가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2012년 2월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칠면초, 퉁퉁마디 등의 염생식물이 계절마다 색색의 옷을 갈아입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농게, 갯지렁이와 같은 저서생물들이 서식하고, 저어새, 꼬마물떼새, 청다리도요 등의 철새가 쉬다가는 등 자연 생태가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 및 국내 대표 습지를 체험 장소로 선정해 왔다. '2017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올해 람사르 협약의 슬로건인 '재난 예방기능을 하는 습지'라는 주제에 맞춰 전국의 대표 습지를 탐사 중이다.
'2017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
참가 접수는 오는 6월 2일까지 환경재단 홈페이지 및 어린이환경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참가 문의는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02-2011-4315)로 하면 된다.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의 박형재 상무는 "한국 코카-콜라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한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7년째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이 환경교육뿐 아니라 '물 환원'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물자원 보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환경체험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2011년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 이후 7년 동안 약 900여 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해 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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