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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승리였다. 강점인 화력이 빛을 발했다. 여기에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력도 개선된 모습이었다.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아쉬움은 있었다. 바로 세트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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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대가 컸다. 더욱이 신 감독은 기니전을 앞두고 "지금까지 준비한 코너킥 전술만 11~12개다. 프리킥 전술을 15개 정도 된다.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경기중 나오면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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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깔아 차는 시도도 했다. 전반 27분과 후반 2분 각각 이상헌 이승우가 낮은 킥을 구사했지만 모두 수비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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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준비한 세트피스 전술을 구사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야심차게 준비해온 것 치고는 특별히 돋보이는 점이 없었다.
다음을 기약했다. 신태용호는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르헨티나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신 감독은 "수비적으론 상대 팀 마다 포인트가 달라진다. 아르헨티나가 들고 나오는 건 거기에 맞게 훈련 할 것"이라며 "우리가 보여주지 못한 세트피스 전술을 아르헨티나전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주=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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