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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후다. 광주는 오는 9월 A매치 휴식기에 연기된 일정을 소화하자고 제주 측에 제의했다. 그런데 제주가 또 다시 난색을 표했다. 프로축구 관계자는 "제주가 우라와를 제치고 ACL 8강에 오르게 되면 2차전이 9월 중순에 열린다. 제주가 이런 일정도 감안해 광주 측에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제주는 ACL 16강 일정을 마친 뒤인 6월 중순에 광주전을 치르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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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광주 감독은 '현재'에 충실하겠다는 입장이다. 남 감독은 "조성준이 포항전을 끝으로 경찰청에 입대한다. 부상자들이 돌아오면서 수비는 숨통이 트일 듯 하나 큰 변화를 주긴 어려운 실정이다. 마주하고 있는 현실에 충실해야 할 것 같다"며 "공교롭게 제주전이 연기되면서 여유가 좀 생겼다. 어려운 부분들에 대해 고민하고 선수들과 보완해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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