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지난 1일부터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제3터미널 국제선 운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가루다항공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공항 이용자 수는 경제 성장과 함께 크게 늘어나, 현재 연 5,400만 명의 탑승객들이 이용하고 있어 많은 혼잡을 이루고 있었지만 제3 터미널의 국제선 개장으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공항의 만성 혼잡을 줄이고 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신규 터미널은 약 5억7000만 달러를 들여 건설됐으며 지상 4층에 연면적 42만 평방미터 규모로 연간 2500만명의 탑승객들을 소화할 수 있다. 테러 공격을 예방하기 위한 안보 시스템도 강화됐다. 감시 카메라가 촬영한 이미지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 사진과 얼굴을 조회하는 인식 시스템도 갖췄다.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항공 한국 지점장은 "국제선 운항 서비스 시작으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탑승하고 자카르타를 경유하여 인도네시아의 다른 국내지역으로 환승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루다항공은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주 7회, 인천~발리 노선을 주 6회 운항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는 항공 리서치 전문기관인 스카이트랙스에서 5성급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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