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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박세영)은 아버지 최일환(김갑수)를 만났다. 최일환은 "내가 시킨대로 했어야지!"라며 역정을 냈지만, 최수연은 "그럼 강정일하고 결혼할까?"라며 분노를 터뜨린 뒤 ""태백이 빨리 무너졌으면 좋겠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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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영주는 이미 조경호를 관리해둔 상태였다. 조경호는 "정일아, 제발 그만하자"라며 배신을 통고했다. 결국 강정일은 신영주에게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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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이 체포되자 강정일은 태백의 비자금 계좌를 비롯해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결국 강정일이 제시한 증거들에 의해 최수연과 최일환은 모두 빠져나갈 구멍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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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는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이동준에 대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그가 어머니의 생일파티를 치룰 수 있게 하루를 배려했다. 이동준의 어머니는 "네가 자랑스럽다. 내 아들은 늦지 않게 후회하고 반성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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