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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발달은 지난 21일 대전 삼성 라이온즈전을 마친 뒤 특타였다. 당시 한화는 삼성에 7대8로 패했다. 3연전 스윕을 당했고, 4연패 수렁. 특히 그날은 벤치 클리어링으로 어수선한 상태였다. 경기후 김성근 감독은 강경학과 양성우 등 젊은 야수 몇몇의 특타를 지시했다. 경기후 이들은 남아서 특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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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화 구단 관계자가 감독실을 찾아 훈련에 대해 구단 고위층의 입장을 전달했다. 요지는 훈련이 너무 많다는 것이었다. 김 감독은 "이제는 훈련 가지고도 이렇게 딴지를 놓느냐"며 크게 화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계기로 김 감독은 "이런 식이면 벤치에 앉을 수 없다"고 했다. 김 감독은 특히 직원을 보내 팀운영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으로 판단, 상당히 불쾌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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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구단은 23일 내부 논의와 그룹 협의를 거치고 있다. 사실상 자진사퇴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향후 대행체제는 현 코치진 중 한명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김성근 감독은 2015시즌을 앞두고 한화와 3년 계약을 했다. 한화는 김 감독 부임과 발맞춰 외부 FA를 대거 영입하는 등 투자를 늘렸다. 하지만 부상자의 속출, 외국인 선수의 부진 등이 겹치며 고전했다. 한화는 2015년 6위, 지난해 7위를 기록했다. 한화 구단은 올시즌에 앞서 김 감독 유임을 두고서도 진통을 겪은 바 있다. 한화는 23일 18승25패로 9위에 처져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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