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롤랑가로스(프랑스 파리)=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한나래(180위·인천시청)가 아쉬움을 표했다. 한나래는 2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17 프랑스오픈 예선 1회전에서 벨기에의 마리나 자네프스카(111위)에게 1대2(6-4, 4-6. 2-6)로 역전패했다. 아쉬운 한 판이었다. 스트로크를 앞세워 1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 이후부터는 파워와 체력에서 밀리며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후 한나래는 "상대가 시드배정을 받은 선수였다. 좀 더 준비를 했다. 하지만 초반에 잡지 못하고 점수 차이가 벌어진 것이 아쉽다"고 했다. 특히 2세트를 아쉬워했다. 한나래는 2세트에서 ? 차례 손쉽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을 범실로 내주고 말았다. 이에 대해 "2세트 마무리 실수가 아쉽다. 오늘밤까지 계속 아쉬울 것 같다"고 했다.
경험은 쌓았다. 한나래는 "4년만에 클레이코트에서 경기를 했다"며 "다음에 출전 기회가 오면 준비를 잘해서 본선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올 시즌 남은 기간 목표에 대해서는 "윔블던이나 US오픈에 나가고 싶다. 그렇게 된다면 준비잘해서 후회없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나래와의 일문일답
-아쉽게 졌다. 어떻게 경기를 펼쳤나.
상대가 시드 배정을 받은 강자였다. 좀 더 준비를 하기는 했다. 프랑스오픈을 처음 뛴 것과 초반에 잡지 못하고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것이 아쉽다. 2세트에서 마무리에서 실수해서 놓친 것이 가슴 아프다. 그 2세트가 오늘 밤까지도 계속 아쉬울 것 같다.
-패배를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4년만에 클레이코트에서 경기를 했다. 기회가 와서 다음에 출전하게 된다면 준비를 잘해서 본선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올 시즌 남은 기간 목표는
윔블던이나 US오픈에 뛴다면 더 준비잘해서 후회없이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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