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우주락페 2017'이 오는 6월 10일 홍대 KT&G 상상마당과 클럽 FF에서 열린다.
우주락페는 '우리가 주최하는 락 페스티벌'의 약자로, 팬들의 투표를 통해 라인업 후보를 추천받아 섭외를 진행한다.
이번 우주락페 2017의 라인업에는 내귀에도청장치, 갤럭시익스프레스, 3호선버터플라이, 안녕바다, 실리카겔, 김간지X하헌진, 에이프릴 세컨드, 아시안체어샷 등이 있으며, 서울가라오케시스템이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한다.
올해 공연은 특히 신인 밴드에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기존의 방식으로는 신인 밴드들이 선택받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 따로 신인밴드 투표를 진행하였고,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서울가라오케시스템이 오프닝 게스트로 라인업에 합류하게 되었다.
2부에 걸쳐 진행하는 것도 지난해와 다르다.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1부 행사에서 오리지널 공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면, 클럽 FF에서 열리는 2부 공연에서는 공연과 디제잉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동현 공동 주최·운영위원은 "우주락페는 지난 4년간 매년 발전했으며, 특히 이번 공연은 클럽이 아닌 공연장에서 열려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공연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락페 2017은 오는 6월 10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부(상상마당), 오후 10시 반부터 다음날 2시까지 2부(클럽 FF)로 나뉘어 열릴 예정이며, 공연티켓은 엔터크라우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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