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기승전 유승호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 김소현을 위한 이별, 새로운 시작의 미소까지. 작정한 그의 연기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빠른 전개까지 더해지며 말 그대로 60분이 1분 처럼 지나갔다.
24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대목(허준호)이 세자 이선(유승호) 앞에서 왕(김명수)를 시해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선까지 노렸다.
이선은 대목의 수하에 의해 발각됐지만, 김화군(윤소희)이 맥을 사라졌다 돌아오는 약을 써서 대목을 속였다.
다음날 김화군은 이선에게로 달려갔지만, 이청운(신현수)이 이선에게 맥이 짚이는 것을 보고 그를 우보(박철민 분)에게 데려간 뒤였다.
그 시각 대목은 천민 이선(김명수)에 가면을 씌워 그를 가짜 세자로 세웠다. 그러면서 "진짜 왕이 되는 순간 세자처럼 될 것"이라며 협박했다.
우보의 도움으로 눈을 뜬 세자. 모든 것을 듣고는 눈물을 흘렸다.
복수도 쉽지 않았다. 그에게는 힘이 없었다. 우보는 그런 이선을 보부상으로 보냈다.
'혹'으로 불리던 이선은 술값으로 쓰이던 장세를 장례비로 쓰자며 아이디어를 냈고, 보부상의 막내로 인정 받았다.
그렇게 5년이 흘렀다. 이선은 어엿한 장사꾼이 됐다.
그간 수렴 청정을 해온 대비는 꼭두각시 왕인 천민 이선이 성인이 되자 국새를 천민 이선에게 넘겼다.
대목은 양수청을 이용해 백성들의 숨통을 조였다. 한가은(김소현)은 백성들의 편에 서 준다는 보부상 두령에게 도움을 청하고자 그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보부상 두령은 바로 이선.
마침 편수회 비리를 쫓아온 이선은 위기에 처한 한가은을 목격, 5년 만의 재회를 앞둔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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