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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하루가 지난 후 상황이 확 바뀌었다. 막상 패키지의 빡빡한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난 뒤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면서 "이건 나하고 안 맞다"며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이경규는 "여기에 프로그램 8개는 들어가 있는 것 같다"라며 하루 동안 수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패키지 여행 일정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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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이경규는 둘째 날 아침 집합시간에 당장이라도 한국으로 돌아갈 듯 대형 여행 가방을 들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이 "지금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그러시는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한국 가려고. 공항으로 가자"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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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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