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괴물센터' 박지수가 역대 신인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31일 2017~2018 시즌 6개팀 선수 연봉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그 중 눈에 띄는 건 지난해 '괴물신인'으로 불리우며 팀을 플레이오프 무대로 이끈 센터 박지수. 박지수는 신인왕을 차지하며 연봉 6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종전 역대 신인 선수 2년차 최고 연봉은 곽주영(당시 금호생명)이 받았던 5500만원이었다.
한편, 리그 최고 연봉자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박해진으로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다. 연봉 2억9000만원을 받게 됐다. 생애 첫 최고 연봉 타이틀이다. 2위는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우리은행에 새 둥지를 튼 김정은으로 2억6000만원, 지난 시즌 연봉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김단비가 2억50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연봉 1억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총 22명으로 전체 등록 선수 87명 중 25.8%를 차지했고, 6개 구단 전체 선수 연봉 총액은 63억 5400만원, 1인당 선수 평균 연봉은 7303만원이다.
구단별 샐러리캡(12억원) 소진율은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99.8%로 가장 높았으며 우리은행 98.3%, 신한은행 90.8%, 구리 KDB생명 위너스 86.7%, KB스타즈 80.3%, 부천 KEB하나은행 73.8% 순으로 나타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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