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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만은 황장호(김성오 분)와 함께 격투기 관전을 갔다가 김탁수의 경기를 보게 됐다. 격투기 리그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고 있는 김탁수는 화려한 쇼맨십과 외모로 승승장구하고 있었지만 고동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겼다. 과거 태권도 선수였던 김탁수는 동생 수술비를 빌미로 고동만에게 승리를 사려했고, 고민하던 고동만은 동생 때문에 이에 응했다. 고동만의 이상 행동을 포착한 심판들이 문제제기 하면서 고동만은 승부조작의 주범으로 몰려 모든 짐을 덮어쓰고 은퇴해야 했다. 고동만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겼던 김탁수는 고동만과의 재회에서 폭언과 조롱을 일삼다가 발차기 한 방에 나가떨어지면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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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만과의 팽팽한 신경전은 유쾌하고 발랄한 드라마에서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몰입력을 높였다. 정치인 아버지의 금수저 아들로 태어나 승부조작으로 국가대표를 꿈꿨던 김탁수는 끝내 반성의 기미조차 없었다. 승부조작 관련 기자회견을 앞두고 "돈 값 제대로 해야지", "싫으면 돈 토해내"라고 퍼붓는 독설과 재회 후 "너 혹시 나 만나러 왔냐? 돈 좀 더 줘?", "잘 나가니까 주워 먹을 거 있나 싶어서 기웃거리냐?", "거지근성 어디 가겠냐. 이렇게 나타나서 주접떨면 또 똥물 튄다" 까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동만의 감정에 더욱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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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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