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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시즌 초반 가장 큰 걱정은 선발 투수였다. 김광현이 팔꿈치 재활로 올 시즌을 통째로 쉰다. 또한, 외인 투수 다이아몬드가 개막을 앞두고 아내의 출산으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정규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겼다. 4월 19일 인천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를 끌어 올리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4월 25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세 번째 등판(4월 30일 대구 삼성전, 4이닝 1실점)을 한 후 왼 어깨 염증 부상을 당했다. 결국 지난 5월 2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회복의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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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는 1일 복귀전에서 안정된 제구를 뽐냈다. 1회말 1사 후 첫 안타를 내줬지만, 박경수, 유한준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2~3회에는 삼진 3개를 곁들이며 삼자범퇴 행진. 다이아몬드는 가운데 몰리는 공이 많지 않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5㎞에 불과했으나, 타자들이 쉽게 치지 못했다. 4회말에는 장타와 볼넷을 허용했다. 1사 1,2루에서 장성우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가운데 실투였다. 그러나, 후속타자 오태곤을 6-4-3 병살타로 솎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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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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