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이 타선의 활약을 칭찬했다.
SK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6홈런을 앞세워 7대4로 이겼다. SK는 2연승과 함께 3연속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시즌 29승1무25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연패로 시즌 23승32패.
선발 메릴 켈리는 7이닝 6안타 1볼넷 3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째를 따냈다. 김주한-박희수로 이어지는 필승조도 2이닝 무실점. 특히, SK는 7회초 세 타자 연속 홈런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나주환이 2안타(1홈런) 1타점, 최 정과 로맥이 각각 2안타(1홈런) 1타점, 한동민이 1홈런 2타점, 김동엽이 2홈런 2타점 등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힐만 감독은 경기 후 "초반 실책 3개로 경기의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중심 타선의 홈런이 지속적으로 터지면서 잘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힐만 감독은 "선발 켈리가 긴 이닝을 책임져주면서 불펜에서 필요한 선수들만 활용할 수 있었다. 원정 6연전을 5승1패로 마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대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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