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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득천(정재영 분)은 딸 장수연(이나연 분)을 찾기 위해 납치범의 지시대로 움직이다 버스 터미널에서 이성준(양세종 분)을 발견했다. 납치 당시 목격한 범인과 이성준을 체포하려던 찰나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똑 같은 외모의 이성훈(양세종 분)을 발견하고 쫓았지만 놓치고 말았다.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는 구급차에 남겨진 범인의 것과 지문이 똑같은 이성준을 범인으로 몰았지만 장득천은 이성준 손의 상처가 칼에 베인 것이라는 말에 자신이 목격한 범인과 동일인물이 아님을 알아챘다. 장득천은 수연을 찾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며 서울 구치소에서 전주로 이감중인 이성준을 탈주시킨 후 강으로 뛰어내리면서 본격적인 사건의 서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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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짧은 등장만으로 압도적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성훈에 대한 미스터리를 한층 끌어올렸다. 기억을 잃은 채 납치범으로 몰린 이성준의 두려움과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했다면, 이성훈은 섬뜩한 분위기만으로 궁금증을 유발했다. 뇌파 검사를 하던 이성준이 자신의 사진을 보고 이성훈의 기억을 떠올리며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장면은 폭발적인 양세종의 연기력과 에너지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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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의 도인범 등 매 작품마다 열연을 펼치며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양세종이'듀얼' 성준·성훈으로 다시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하드캐리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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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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