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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7일의 왕비' 3회에서는 이융, 이역(연우진/아역 백승환 분) 형제의 슬픈 대립이 더욱 격화됐다. 권력 때문에 아우를 경계해야 하는 형. 아무것도 모른 채 형의 변화를 감내하는 아우. 정작 서로 마음을 끊어내지 못하는 형제. 이들 형제의 운명이 얼마나 더 가혹해질 것인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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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은 오늘(8일) 방송될 4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사진 속 이융은 어두운 밤, 초라한 초가집 앞에 서 있다. 이융의 손에는 그가 입은 옷의 빛깔처럼 붉게 불타오르는 횃불이 들려 있다. 횃불을 휘두르는 이융의 모습, 활활 타오르는 초가집, 검은 하늘을 가득 메운 연기 등이 결코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짐작하게 한다. 대체 이 초가집은 누구의 것일까? 어떤 이유로 만인지상 군주인 이융이 직접 나와 횃불을 휘두르게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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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주인공 중 유일하게 첫 회부터 등장,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극찬을 받은 이동건이다. 그런 그가 '이융'이라는 역할처럼 강렬한 횃불까지 들었다. 오늘(8일) 방송되는 '7일의 왕비' 4회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동시에 이동건이 본격등장을 예고한 다른 두 성인배우 박민영, 연우진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것인지 또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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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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