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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이유는 영화를 방불케하는 '스케일'이다. '듀얼'을 연출하는 이종재 감독과 주연 배우들은 방송 전부터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 중 하나는 드라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케일이다. 한 회당 들어가는 컷만 보통의 드라마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많은 볼거리 선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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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주연&조연 가릴 것 없는 열정을 꼽을 수 있다. 그 어느 직업보다 팀웍이 중요한 경찰과 검찰의 특색을 살리는 명품 연기들이 펼쳐지는 것. 극중 득천에게는 형식(윤경호 분)과 수호(최웅 분)가, 조혜 곁에는 송이(이예은 분)와 본석(이성욱 분)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앞으로 득천과 조혜(김정은 분)의 움직임을 그림자처럼 함께할 이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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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장득천(정재영 분)과 이성준(양세종 분)의 츤데레 브로맨스&콤비 플레이가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현재까지 극중 성준은 득천의 딸을 납치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DNA 검사, 뇌파 검사 등 모든 과학적 수단을 총동원한 테스트가 성준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득천은 오히려 '보는것만 믿겠다'는 신념 하에 유력한 용의자 성준을 풀어주는 모험을 감행했다. 이 때문에 형사가 경찰에게 ?기는 신세가 된 아이러니한 전개가 예고된 것. 진범을 추격하는 득천이 공권력의 압박 또한 피해야 하는 타이트한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스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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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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