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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경주'는 스포츠적인 재미를 부각함으로써 경마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한국마사회가 시행하는 제도다. 지난해에는 '파워블레이드'라는 불세출의 명마가 한국 최초로 통합 삼관마에 오르며 국내외에 거센 강풍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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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최강자를 가리는 스프린트 시리즈도 9월 코리아 스프린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SBS 스포츠 스프린트에서 우승한 '돌아온포경선'과 부산일보배 우승마 '석세스스토리'가 승점 31점으로 공동 선두, '파랑주의보'와 '서울불릿'이 15점으로 뒤를 ?고 있다. '돌아온포경선', '석세스스토리' 두 경주마 모두 민장기 조교사의 애마란 점도 재미있는 요소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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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투어 시리즈와 함께 경마계 퀸을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도 마지막 관문만을 남겨뒀다. 퀸즈투어가 현 세대 여왕을 가린다면, 국산 3세 암말 대상의 트리플 티아라는 차세대 여왕을 미리 만나보는 자리의 의미가 강하다. 서울과 부경에서 각각 진행된 첫 관문(스포츠서울배, 경남신문배)에선 '은하철마'와 '아이스마린'이 우승하며 승점 47점을 챙겼다. 하지만 다음 무대인 KRA컵 마일과 코리안더비에선 수말들이 순위상금을 쓸어 담았다. 결국 오는 11일(일) 개최될 코리안오크스에서 영예의 경주마가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 단, 서울 승점순위 1~5위마가 모두 출전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회를 앞두고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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