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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표팀은 오는 14일 새벽 4시 도하에서 카타르와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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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사에서 도하는 좋은 추억이 많았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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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북한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일본이 이라크를 제압할 경우 한국은 본선 진출이 무산되는 상황이었다. 일본은 이라크와 극적으로 비기면서 승점은 동률(8점)이 됐고, 한국이 골득실차에서 앞서 미국월드컵 본선에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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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도하에서 열린 아시안컵 일본에선 황선홍과 김주성의 골로 2대0 승리한 적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에게 이번 도하 원정은 어떤 곳으로 기억될까.
한국은 이번 카타르전에서 승리해야만 자력으로 A조 2위를 지킬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1점차로 우리나라를 추격하고 있다.
만약 한국이 카타르와 비기거나 질 경우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를 두고 또 다시 맹비난이 쏟아질 수 있다. 지난 3월 한국이 중국전에서 지고, 시리아에 간신히 승리했을 때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론이 들끓었다. 대한축구협회는 당시 슈틸리케 감독을 재신임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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