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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나달은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너무너무 고맙다'는 것 밖에 없다"면서 "이 대회를 만드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관중들, 테니스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10번째 우승 달성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있었지만 이뤄내서 기쁘다. 이제 행복하다. 이 코트에서 승리하는 것 그것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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